유승준 소송, "나는 단순한 외국인이 아니다"

김경화 | 기사입력 2015/11/19 [23:18]

유승준 소송, "나는 단순한 외국인이 아니다"

김경화 | 입력 : 2015/11/19 [23:18]

 

 

유승준이 미국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소송을 내 화제다.

 

18일 법원에 따르면 유승준은 변호인을 통해 지난달 21일 서울행정법원에 주LA총영사관을 상대로 비자 발급 거부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해졌다.

 

유승준이 신청한 비자는 재외동포들에게만 발급되는 ‘F-4’비자이다.    

 

유승준은 "나는 단순한 외국인이 아닌 재외동포인 만큼 재외동포법상 체류자격 배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소송이유를 주장했다.

 

또한 과거 미국 시민권 취득 경위에 대해 "경제적 이유 등 피치 못할 사정에 따른 것일 뿐 병역 기피 목적은 아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앞서 유승준은 LA 총영사관에 한국에 입국하기 위한 비자를 신청했으나 거부당했다.

 

한편, 유승준을 과거 입대를 앞둔 상태에서 2002년 1월 미국 시민권을 따면서 병역을 받지 않았다.    

 

논란이 커지자  법무부가 입국 제한 조치를 했고, 이후 미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려던 유승준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을 거부당해 미국으로 돌아간 뒤 13년째 우리나라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유승준 웨이보>